▲교육시설 안전관리 내실화 협의회에 참가한 참석자들의 모습(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4일 남부청사에서 ‘교육시설 안전관리 내실화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소속 교육시설, 경영지원, 시설안전 업무 담당자와 팀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교육시설안전개선사업 예산에 대한 조기집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협의회를 마련했다.
교육시설 안전개선사업이 방학기간에 집중됨에 따라 예산 조기집행이 어려운 지역·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공유한다는 취지다.
협의회에서는 △2019 학교시설물에 대한 안전 대진단 추진결과에 따른 조치 △여름철 제3종 시설물(준공 후 15년이 경과된 각종 노유자 시설, 운동시설) 정기안전점검 추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선진화 △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 재구조화 △안전 분야별 빅데이터 구축 △교육시설 안전개선사업비 조기집행 효율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유대길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장은 “예산 조기집행 등 지방교육재정분야 예산을 효과적으로 관리·집행해 예산사용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