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종이 카드(스타벅스코리아)
종이 카드는 흰색 배경에 스타벅스 '사이렌' 로고가 강조된 '스타벅스 화이트 컵 카드'로,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하고자 재활용 가능한 종이 재질로 만들어졌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0월 바나나 포장을 옥수수 전분당 추출 원료가 사용된 생분해성 플라스틱 재질로 하는 등 친환경 포장재를 늘려나가고 있다
지난달 선보인 '사과 가득 핸디 젤리'와 '한라봉 가득 핸디 젤리'에는 사탕수수 추출 원료를 사용해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바이오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해 9월 종이 빨대를 시범 도입해 11월부터 전국 매장에서 사용 중이다. 빨대가 필요 없는 컵 뚜껑(리드)도 함께 들여와 일회용 빨대 사용량이 50%가량 줄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시작된 '그리너 스타벅스코리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친환경 경영을 전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련 활동을 이어가 환경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