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월 모의고사 답지 공개, '등급컷' 하락 전망
(사진제공=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9 6월 모의고사 답지가 공개됐다. 관련해 'N수생' 합류로 인한 등급컷 '진검승부'도 현실화 된 모양새다.
4일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2019 6월 모의고사가 실시됐다. 이날 모의고사가 종료된 뒤 국어영역 답지가 공개되면서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양새다.
2019 6월 모의고사 답지 공개와 더불어 예상 등급컷 관련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국어 영역의 경우 지난해보다 어려웠다는 반응이 많아 사실상 등급컷이 낮아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지난해 6월 모의고사 당시 국어 확정 등급컷은 원점수 기준 1등급이 91점, 2등급 84점, 3등급 75점, 4등급 64점 등이었다.
2019 6월 모의고사 등급컷이 내려갈 수 있는 건 이른바 'N수생'의 합류로 전체적 성적 상승 가능성이 불거져서이기도 하다. 전체의 10%가 넘는 8만여 명의 졸업생이 이번 모의고사부터 수험생에 포함된 만큼 고3 수험생들로서는 수능과 다름없는 객관적 학력을 판단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