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공업, 스마트 모빌리티 브랜드 '엠와이엠(MYM)' 출범

입력 2019-06-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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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프로젝트 접이식 전기자전거 S6 출시, 핫트랙스 광화문점 팝업 스토어 오픈

▲화신공업 접이식 전기자전거 엠와이엠 S6 제품이미지.(사진제공=화신공업)
▲화신공업 접이식 전기자전거 엠와이엠 S6 제품이미지.(사진제공=화신공업)

금속 문구 및 사무용품 전문 기업 화신공업㈜이 모빌리티 사업에 진출한다.

화신공업은 창업 57년간 축적한 제조 역량을 투입해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스마트 모빌리티 브랜드 ‘엠와이엠(MYM)’ 브랜드를 출범시키고, 첫 프로젝트로 접이식 전기 자전거 S6를 출시 및 오는 14일까지 교보문고 핫트랙스 광화문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엠와이엠 S6는 가볍지만 강성 높은 프레임과 LG사의 리튬이온 배터리, DC 250w DC 허브 모터, 듀얼 디스크 브레이크 등 디자인, 안전, 기능 등 고객의 요구사항에 부합할 수 있도록 기획, 설계됐다. 이동성을 고려해 자전거의 프레임과 휠은 경량 소재인 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됐다. 다이캐스팅 제작 방식의 마그네숨 유니바디 프레임은 용접부위가 없어 깔끔하고 견고함을 높였다.

S6는 페달을 밟을 때 모터가 힘을 보태는 파스(PAS) 방식과 페달을 밟지 않고도 모터를 작동시키는 스로틀 레버를 추가한 듀얼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전기 자전거의 심장인 모터는 이탈리안 250w DC 허브 모터를 탑재했다. LG의 리튬이온 셀로 구성된 배터리 팩은 프레임 내부에 장착해 빗물의 침습, 침투에 의한 손상 방지 기능을 갖춰 안전성을 높였다. S6는 국제방수레벨(IP54)을 획득해 방수 성능을 검증 받았다.

주행 능력은 3시간 만충 시 최대 55㎞까지 이동이 가능하며, 최대 속도 24㎞/h까지 모터를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방전 시에는 일반 자전거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이동성과 사용자 편의 기능성도 뛰어나다. 핸들, 프레임, 페달을 모두 접을 수 있어 부피가 작으며 들지 않고 밀거나 끄는 방식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핸들에 탑재된 파워 컨트롤러에는 배터리 잔량과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야간 주행을 위한 라이트 조작도 가능하다.

S6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110만 원이고 색상은 총 5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제품 구입 후 홈페이지 정품 등록 시 무상 보증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내 팝업 스토어에서는 핫트랙스 온라인몰과 동일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기자전거 체험존,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출시 기념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진 대표는 “MYM 브랜드는 화신이 축적해 온 금속 가공 기술력의 적용을 통한 시너지 발휘라는 오랜 고민의 결과”라며 “S6 출시 이후 차세대 모빌리티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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