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양현석 성접대 의혹, 취재 결과 ‘99% 팩트’…“추가 해명 필요해”

입력 2019-05-30 23: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섹션tv연예통신' 방송캡처)
(출처=MBC '섹션tv연예통신' 방송캡처)

고은성 기자가 양현석 대표의 성 접대 의혹에 대해 “99% 팩트”라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최근 MBC ‘스트레이트’를 통해 양현석 대표의 성 접대 의혹을 전한 고은성 기자가 출연해 취재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고은성 MBC 기자는 “지난 3월부터 제보가 들어왔다. 경찰에 진술할 수 있을 만큼 확실한 이야기라고 해서 신뢰했다”라며 “장소, 식당 이름, 참석자의 실명까지 진술이 구체적이고 취재를 하다 보니 99% 팩트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YG 측에)매일 연락 했지만 6일 동안 연락이 없었고 방송 예고가 나간 뒤에야 간부에게 연락이 왔다. 양현석 대표는 방송 직전에 연락이 왔다”라고 덧붙였다.

고 기자는 “당시 진술을 확보한 인물이 할리우드 쪽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던 연예계 큰손이다. 만난 건 부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다만 양현석과 오래 친분을 유지해온 정 마담이 유흥업소 여성을 동원해 배치시켰고 부적절한 만남이 이어져서 문제가 된다. 양현석 대표의 추가 해명이 필요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양현석 대표는 MBC ‘스트레이트’의 보도에 대해 “해당 자리에는 갔지만 지인 초대였다. 내가 주선한 접대 자리도 아니었고 성 접대로 이어진 것도 모른다. 정마담은 알지만, 여성들이 온 이유는 알지 못한다”라고 성접대 의혹을 부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비트코인, SECㆍ코인베이스 소송 등 매크로 이슈에 관망세 [Bit코인]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13: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27,000
    • -1.9%
    • 이더리움
    • 3,506,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453,000
    • -1.93%
    • 리플
    • 781
    • -1.64%
    • 솔라나
    • 195,600
    • -0.76%
    • 에이다
    • 485
    • +1.46%
    • 이오스
    • 692
    • -1.14%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50
    • -2.19%
    • 체인링크
    • 15,120
    • -1.18%
    • 샌드박스
    • 367
    • -2.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