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SK스토아)
SK스토아는 오전 6시~8시, 방송 분량을 10분으로 대폭 축소한 ‘10분 깜짝 찬스(가칭)’ 프로그램을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10분 깜짝 찬스 프로그램은 사회적 기업 제품 중 키위, 미역, 알밤 등 식용품을 중심으로 딱 10분만 방송하는 프로그램이다.
보통 홈쇼핑 프로그램은 1시간에 한 가지 상품만을 판매한다. 하지만 10분 깜짝 찬스 프로그램은 방송 분량을 대폭 축소했으며 오직 방송 시간에만 살 수 있는 실속 있는 소포장 상품으로 구성해 판매한다. 정해진 방송 시간도 없다. 10분 깜짝 찬스라는 말 그대로 아침 6~8시, 사전 알림 없이 짧은 시간 방송하고 사라지는 팝업(pop-up, 떴다 사라지는) 방송으로 진행한다.
SK스토아 SV팀 최우혁 매니저는 “홈쇼핑은 짧은 시간, 대량 구매가 일어나는 방송이다. 하지만 충분한 상품 경쟁력이 있음에도 한 시간 목표 수량을 준비하기가 어려운 사회적 기업들이 많아 이를 지원하기 위해 해당 방송 형식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SK스토아는 10분 깜짝 찬스 프로그램을 매월 1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31일 오전 6시 30분경에 진행되는 10분 깜짝 찬스 방송에서는 첫 상품으로 ‘기장사람들 하트 미역’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