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잠자면 상금 50만원'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숲속 꿀잠대회’ 개최

입력 2019-05-30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유한킴벌리)
(사진제공=유한킴벌리)

'꿀잠만 잘 자면 상금이 50만 원'

유한킴벌리가 다음 달 23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개최하는 '제4회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숲 속 꿀잠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원 숲에서 숙면을 취할 자신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유한킴벌리 ‘우푸푸 페이스북’ 또는 ‘우푸푸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인원은 70명이며, 6월 10일 자정까지 신청 가능하다.

행사 참가자로 선정되면 쿠션, 안대 등의 수면 아이템이 선물로 제공되며, 수면시간 동안 총 5번의 심박수 측정을 통해 가장 깊이 수면을 취한 사람이 우승자가 된다. 우승자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과 트로피가 수여되고, 준우승자 등에도 소정의 상품이 수여된다.

숲과 사람의 공존을 주제로 하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우푸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숲 속 꿀잠대회는 취업과 학업, 아르바이트 등으로 항상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바쁜 한국의 현대인들에게 잠을 통한 휴식의 소중함을 알리고, 숲 속에서의 편안한 잠을 통해 힐링의 기회를 가져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숲 속 꿀잠대회는 지난해에 참가자 50명 모집에 85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약 170대 1의 경쟁률을 보여주었을 정도로 청춘들의 관심이 높은 행사이다.

유한킴벌리가 지난해 숲 속 꿀잠대회 신청자 548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60%는 하루 6시간 미만의 수면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으로 설문 응답자의 약 37%는 ‘미래에 대한 걱정’과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 등과 같은 미래를 위한 준비 때문이라고 밝혔으며, 설문 참가자의 약 51%는 시험공부, 과제, 아르바이트, 야근, 수행평가 등 매일 해야 되는 일과가 수면 부족의 주요 원인으로 응답, 상당수의 청년들이 상시적인 수면 부채(Sleep debt) 상태에 놓여 있음을 유추할 수 있었다.

올해까지 36년째 지속되고 있는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20~30대 젊은 세대들에게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과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014년부터 ‘숲 속 꿀잠대회’ 등의 ‘우푸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11,000
    • +0.05%
    • 이더리움
    • 3,459,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459,100
    • +2.3%
    • 리플
    • 798
    • +1.92%
    • 솔라나
    • 198,600
    • +1.17%
    • 에이다
    • 477
    • +1.27%
    • 이오스
    • 702
    • +1.45%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00
    • +1.38%
    • 체인링크
    • 15,240
    • -0.13%
    • 샌드박스
    • 384
    • +5.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