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다예, 부모까지 거론됐다…대척 속 '과거의 늪' 팩트는

입력 2019-05-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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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베리굿 다예도 과거의 늪에 빠졌다. 3일만에 문제제기 당사자와 잘 마무리했다는 효린과 비슷한 양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여론은 대중 앞에서 다투는 만큼 사실 관계역시 철저히 밝히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29일 베리굿 다예 소속사 측은 다예를 도마 위에 올린 폭력성에 대해 즉각 사실과 다르다며 법 차원에서 맞서겠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베리굿 다예에 대한 보다 상세한 얘기들을 야기한 꼴이 됐다.

어디서 어떻게 폭력을 당했고 서로의 집 위치와 베리굿 다예와 피해 주장 친구 부모의 대화내용까지 거론하고 있을 정도. 이에 대해 여론은 베리굿 다예와 문제를 제기한 이가 어떤 귀결을 맞을지에 주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효린 사태를 언급하면서 두 사람은 잘 마무리했지만 결과적으로 여론만 서로의 입방아 사이에서 놀아난 꼴이라면서 이번 베리굿 다예의 경우라도 폭력성이 사실인지 아닌지 여부는 확실히 알게 해달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입방아에 오르내린 스타로서도 명쾌하게 벗어나지 못한 문제는 꼬리표처럼 뒤따르기에 일말의 의혹이라도 떨쳐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런가 하면 잔나비 유영현, 효린, 베리굿 다예까지 자꾸만 이같은 논란이 야기되는 것에 대해 기획사들의 인성검증 필요성을 논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대중의 배신감을 차치하고라도 피해자들에겐 고통이고 지옥이라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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