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타고난 MC체질? 14년 전에도 “카메라 불만 들어오면 힘이 나”

입력 2019-05-28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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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동상이몽2' 캡처 )
(출처=SBS '동상이몽2' 캡처 )

소이현이 물 흐르는 듯한 진행을 선보여 화제다.

소이현은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남편 인교진과 함께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은 모습을 공개했다. 소이현은 이전에도 전주국제영화제 사회를 맡은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는 인교진과 달리, 여유 있는 모습으로 사회를 준비했다. 생방송 라디오DJ까지 맡고 있는 소이현은 과거 경력을 살려 이날 사회 또한 매끄럽게 진행했다.

그는 2005년 KBS2TV ‘생방송 뮤직뱅크’ MC를 처음 맡은 바 있다. 부담감도 있을 법 했지만 소이현은 되려 “‘방송체질’이어서 카메라에 불만 들어오면 힘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생방송은 처음이지만 매우 재미있다”며 “PD가 ‘예능 전문 MC’로 가능성이 있다는 칭찬을 해줬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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