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반년째 40%대…민주당 지지율 2%P 하락

입력 2019-05-24 10:47 수정 2019-05-24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당 2%P하락한 36%…한국당 24% 유지

(갤럽)
(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지난 주에 이어 40%대를 유지했다. 문 대통령의 40%대 지지율은 반 년째 이어지고 있다.

한국갤럽이 5월 넷째 주(21~23일) 성인 1001명에게 설문조사 한 결과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2%포인트(P) 상승한 46%로 집계됐다. 부정률은 3%P 하락한 44%로 나타났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 긍정률은 40대가 58%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30대 57%, 20대 47%, 50대 39%, 60대 이상 34% 순이다. 부정률은 60대 이상 56%, 50대 55%, 20대 35%, 30대 34%, 40대 33%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자들은 '북한과의 관계 개선'(15%),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2%), '복지 확대', '외교 잘함'(이상 7%),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5%), '서민 위한 노력'(4%) 등의 이유로 문 대통령을 지지했다.

반면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50%),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13%),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 '독단적/일방적/편파적', '최저임금 인상',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이상 3%)등을 지적했다.

지지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지난주에 비해 2%P 하락한 36%로 집계됐다. 자유한국당은 지난주와 같이 24%를 유지했다.

그 외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4%, 정의당 9%, 바른미래당 5%, 기타 정당 1%, 민주평화당 0.4%로 나타났다. 정의당과 바른미래당은 각각 1%P 상승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064,000
    • +6.63%
    • 이더리움
    • 4,614,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612,500
    • -1.05%
    • 리플
    • 825
    • -1.79%
    • 솔라나
    • 306,600
    • +3.9%
    • 에이다
    • 834
    • -3.36%
    • 이오스
    • 785
    • -5.65%
    • 트론
    • 232
    • +1.75%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200
    • +0%
    • 체인링크
    • 20,450
    • +0.29%
    • 샌드박스
    • 415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