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브라더스코리아가 엔씨소프트의 100억 원 규모 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 소식에 강세다.
23일 오전 10시 54분 현재 화이브라더스 주가는 전일 대비 490(15.03%) 오른 3750원에 거래 중이다.
화이브라더스는 이날 자회사 메리크리스마스(지분율 75%)가 국내 최대 게임사인 엔씨소프트를 대상으로 1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공시했으며, 증자 대금은 콘텐츠 개발, 영화 제작 투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신생 투자 배급사인 메리크리스마스는 지난해 화이브라더스코리아로 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하고, 중국 최대 콘텐츠 기업인 화이브라더스와 영화·드라마 공동제작 동반관계를 맺고 사업을 시작했다.
유정훈 메리크리스마스 대표이사는 “엔씨소프트는 그동안 국내 및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수많은 슈퍼 IP를 만들어왔다”며 “메리크리스마스가 IP 중심의 글로벌 콘텐츠 공장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확보된 자금은 IP 기획·개발, 제작투자 등 콘텐츠 제품군을 단단하게 하는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업계에선 양사의 콘텐츠 협업도 예상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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