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화웨이 제재 지속되면 한국 스마트폰 산업 반사 수혜 전망”-신한금융투자

입력 2019-05-22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지속될 경우 중장기 관점에서 한국 스마트폰 산업에 반사 수혜가 일어날 것으로 22일 전망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화웨이의 스마트폰 판매가 부품 수급 이슈로 감소할 경우 IT부품의 수혜는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부품 기업들로 집중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용 부품 공급 비중이 높은 기업은 카메라 업체(파트론, 엠씨넥스, 나무가, 에이치엔티, 옵트론텍 등)와 케이스 부품업체(인탑스, 모베이스), 와이솔, 한솔테크닉스 등이다.

박 연구원은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지속될 경우 한국 스마트폰 산업에 반사 수혜가 예상되지만 이는 삼성전자에 수혜가 집중되고 LG전자와 애플 스마트폰으로의 수요 이동은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향후 미국의 제재가 중국 제조사 전반으로 확대될 경우에는 TV 산업에 가장 긍정적”이라며 “삼성과 LG전자의 주력 시장인 북미 TV 시장에서 중국 제조사들의 점유율은 30%를 상회하기 때문”이라고도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35,000
    • +1.16%
    • 이더리움
    • 4,503,000
    • -2.74%
    • 비트코인 캐시
    • 613,000
    • +0.16%
    • 리플
    • 1,049
    • +5.22%
    • 솔라나
    • 307,100
    • +1.12%
    • 에이다
    • 807
    • -3.47%
    • 이오스
    • 776
    • -1.9%
    • 트론
    • 260
    • +2.77%
    • 스텔라루멘
    • 179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14.01%
    • 체인링크
    • 18,970
    • -5.2%
    • 샌드박스
    • 401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