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로고.(사진제공-=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61억7664만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영업손실 122억5302만 원에서 적자폭은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09억8527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95억 원을 기록했다. 이날 깨끗한나라는 올 펄프(All Pulp)지종 생산 설비인 제지1호기 생산도 중단한다고 밝혔다. 생산중단 분야 매출은 702억5467만 원으로 지난해 매출 11.2% 규모이며, 7월 1일부터 중단된다.
깨끗한나라 측은 “설비 노후화에 따른 품질 및 원가 경쟁력이 떨어지는 적자 지속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며 “향후 매출액은 줄어들지만 영업적자 해소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깨끗한나라 측은 앞으로 사업포트폴리오 개편을 통한 수익성 위주의 제품 판매로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