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김제동, 언제부터 절친?…"남자로 보여" 깜짝 고백도

입력 2019-05-13 10:42 수정 2019-05-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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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아중과 방송인 김제동이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서는 DJ 김제동이 김아중과 전화 연결을 했다.

이날 김제동은 전화 연결한 청취자가 김지우라고 소개하자 "본명 맞나요? 김아중 씨 아니시죠?"라고 물었고, 이에 김아중은 "맞다. 저는 김제동의 절친 김아중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뒤 청취자들은 두 사람의 친분에 관심을 나타냈다.

김아중은 지난 2015년 SBS '힐링캠프'에 나와 김제동과의 친분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3~4년 전 마음이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김제동이 산으로 날 인도하면서 한 걸음씩 가까워졌다. 김제동의 집에도 놀러 간다"라며 "낯선 곳에서 오는 설렘이 있다. 오빠가 남자로 보였던 순간이 있다"라고 말했다.

당시 김아중은 "김제동 집에서 라면도 먹고 간다"라며 막역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한편 김제동은 앞서 김아중 외에도 이효리와의 남다른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이효리는 지난해 제주도에서 열린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8'에 관객으로 참석, 토크 중간에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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