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수 사무치는 사모곡, 간절한 바람 못 이루고 끝내 떠난 母

입력 2019-05-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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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N 방송화면 캡처)
(출처=MBN 방송화면 캡처)

장희수가 사모곡으로 안방극장을 눈물짓게 했다.

장희수가 출연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11일 다시 전파를 탔다. 이 방송에서 장희수는 지난했던 결혼과정과 이별, 그로 인해 어머니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특히 장희수는 자신의 아이들까지도 길러준 어머니에게 말로 표현하지 못할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홀로 살아서 여전히 못난 자식이라 눈시울을 붉혔다.

장희수는 지난달 모친상을 치렀다. 생전, 어머니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상을 받고 싶다고 밝혀왔던 장희수로서는 사무치는 슬픔이었을 터다.

장희수는 MBC'기분좋은날'에서 "어머니가 내가 상을 받고 가족에게 영광을 돌릴 때까지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간절한 바람을 밝혔던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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