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자살예방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SNS를 통해 ‘생명사랑 릴레이’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릴레이는 삼성생명과 한국생명의 전화가 올 한해 자살 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생명사랑 캠페인’의 첫 번째 행사다. 이후 생명사랑 밤길걷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생명의 전화는 대한민국 최초 전화상담 기관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방법은 자신을 위한 응원과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담은 하트 포즈 사진을 인스타그램 등 SNS에 업로드하고, 캠페인에 함께 하고 싶은 사람 3명을 지목해 48시간 이내에 추가로 업로드하면 된다.
이때 #아이러브미챌린지 #자살예방 #사람사랑생명사랑캠페인#한국생명의전화를 해시태그 하면 삼성생명에서 포스팅 1건당 3400원을 기부한다.
건당 기부금액 숫자 34는 우리나라 하루 평균 자살자 수를 의미하며, 최대 2억 원까지 기부금을 조성해 자살 예방 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지속적인 참여를 위해 매월 말일 재치있는 하트 포즈 인증사진을 20명을 선정해 상품도 전달한다.
삼성생명과 한국생명의 전화는 '생명사랑 릴레이'에 이어 하반기에는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전후로 전국 9대 도시에서 '생명사랑 밤길걷기’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