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윤' 부부, 스티브J 요니P 나란히 '한끼줍쇼' 출연
스티브윤 부부의 특별한 지하공간 공개
'스티브윤' 부부로 불리는 스티브J와 요니P 부부가 갑작스런 방송 출연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지난 8일 JTBC '한끼줍쇼'에서는 이경규와 윤진이가 서울 중구 다산동의 '한끼 줄 집' 찾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이 방문한 집은 유명 디자이너 스티브J와 요니P 부부의 집으로 드러나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스티브윤 부부의 집은 커다란 규모와 아기자기한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스티브J가 작업 및 취미 활동에 이용하는 지하 공간은 뭇 남성들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했다.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는 스티브J는 지하에 연습장까지 꾸몄기 때문.
관련해 스티브J는 "아이를 낳기 전에는 이 곳에서 자주 보드를 탔다"면서 "지금은 아이가 자다 깰까 봐 잘 타지 못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제 좀 있으면 아이의 놀이방이 될 지도 모른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스티브윤' 부부는 이미 방송에도 출연한 바 있는 유명 디자이너 커플이다. 스티브J(본명 정혁서)는 서울과 런던 등 패션위크 참가 경력을 지녔으며 지난 2014년과 2016년 스타일아이콘어워즈 아이코닉 디자이너상을 받은 바 있다. 아내 요니P는 런던패션대학을 졸업하고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며 스티브요니 이사 및 디렉터를 맡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