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중국 시장 성장성 기대 ‘매수’-신영증권

입력 2019-05-0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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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9일 애경산업에 대해 중국 시장에서의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 원을 유지했다.

신영증권 신수연 연구원은 “애경산업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대비 소폭 밑돌았는데 특히, 제품 리뉴얼 지연에 따른 홈쇼핑 채널의 일시적 부진과 전사적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라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3.6%포인트 하락했다”며 “2분기부터는 홈쇼핑 채널 매출이 정상화되고, 수출과 면세점 채널에서 꾸준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국내외 브랜드 이미지 재정립을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는 연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의 경우 Age 20’s의 TV광고 집행, LUNA의 홈쇼핑 채널 확장, 신규 브랜드 출시 등에 따라 마케팅 비용 증가를, 중국은 티몰글로벌 브랜드관 운영, 온라인 채널 광고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간 마케팅 투자 확대로 2019년 실적 추정치는 하향했으나, 중국지역에서의 꾸준한 성장과 중장기적 전략 변화(중국 현지법인 위주의 판매, 마케팅 비용 확대 등)에 따라 향후 중국 시장에서의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반면 8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비율은 18.9배로 국내 경쟁사 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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