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우체국과 '친환경 차량' 변경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9-05-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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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정민교 대영채비 대표, 김병수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 김병희 현대캐피탈 부사장이 제주도에서 열린 '국제 EV 엑스포' 행사장에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캐피탈)
▲(왼쪽부터)정민교 대영채비 대표, 김병수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 김병희 현대캐피탈 부사장이 제주도에서 열린 '국제 EV 엑스포' 행사장에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8일 우체국과 현대차와 함께 친환경 운송 차량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6회 제주 국제 전기 자동차(EV) 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현대캐피탈 부문 대표 김병희 부사장과 우체국 물류지원단 김병수 이사장, 현대자동차 이광국 부사장, 대영채비 정민교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제주도 내 우체국 택배 차량을 친환경 전기자동차 ‘포터EV’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회사는 차량 운영에 필요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 사업은 금융사와 차량 제조사, 충전사업자가 친환경 운송 차량 도입 함께 참여한 첫 사례다. 친환경 운송 차량 전환 사업은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 기조에 발맞춰 생활에 밀접한 우체국 택배 경유 차량을 친환경 자동차로 전환하는 사업에 관련 기관들과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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