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빈 퇴출성명문, '프듀X101' 논란 이틀째 계속…"피해자에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

입력 2019-05-07 10:44 수정 2019-05-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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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엠넷 방송 캡처)
(출처=엠넷 방송 캡처)

'프로듀스X101'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윤서빈이 일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프듀X101' 팬들이 윤서빈 퇴출성명문을 발표했다.

'프로듀스X101' 갤러리 일동은 DC인사이드를 통해 윤서빈의 퇴출 촉구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팬들은 "'프로듀스 101'의 취지인 '국민 프로듀서의, 국민 프로듀서에 위한, 국민 프로듀서를 위한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에 어긋나는 출연자임에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자라나는 청소년 시절의 치기 어린 행동이라고 볼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만일 피해자가 발생했다면 이는 평생의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로 남을 것이다"라며 "이 같은 이유로 '프로듀스 101' 갤러리 일동은 제작진에 윤서빈의 퇴출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는 윤서빈이 과거 학교 폭력 주도를 한 소위 '일진'이었다는 설이 제기됐다. 해당 글을 올린 게시자는 자신이 윤서빈의 동창생이며, 윤서빈의 본명이 윤병휘이고 광주광역시에서는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했던 문제아였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프듀X101'과 소속사 JYP 측은 "확인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한편 윤서빈은 3일 첫 방송된 '프로듀스X101'에서 유일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첫 방송에서 1등 자리를 차지했으며, 단독으로 '1분 PR' 베네핏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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