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3일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8월까지 추모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달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추도 기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추모사업을 펼친다. 주요 행사로는 두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 추도식과 시민문화제, 6·15 선언 19주년 기념식, 학술행사 등을 진행한다.
또 민주당은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전국 권역별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시민문화제'를 노무현재단과 함께 주관한다.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 전 대통령 추도식과 8월 18일 진행될 김 전 대통령 추모문화제도 함께한다. 추도식에는 이해찬 당대표와 당 지도부, 의원, 당원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