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운용, ‘대신 Japan 하임 부동산투자신탁 제3호’ 출시

입력 2019-05-02 1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anal Side Building’ 전경.(사진제공=대신증권)
▲‘Canal Side Building’ 전경.(사진제공=대신증권)
대신자산운용이 일본 오피스 빌딩에 투자하는 부동산 공모펀드를 선보인다.

대신자산운용은 2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구에 있는 오피스 빌딩에 투자해 안정적인 임대소득과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이득을 추구하는 ‘대신 Japan 하임 부동산투자신탁 제3호’를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신 Japan 하임 부동산투자신탁 제3호’는 일본 파나소닉의 100% 자회사인 ‘파나소닉 컨슈머 마케팅’이 2023년 12월 31일까지 전체 임대면적의 약 96%를 임차하고 있는 ‘Canal Side Building’에 투자하는 공모형 부동산 펀드다. 운용 기간 임차인인 파나소닉 컨슈머 마케팅으로부터 임대료 수익을 받아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하고 만기에 소유 부동산을 매각하여 매각차익을 추구하는 구조다.

건물 매입금액은 약 2000억 원 규모로 약 800억 원은 펀드로 조성하고 나머지는 일본 현지 차입 및 자본금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펀드가 투자하는 이 빌딩은 연면적 1만3416평 규모에 지하 2층, 지상 11층, 옥탑 1층으로 구성된 오피스 빌딩으로 일본 도쿄 시나가와구에 소재하고 있다. 도쿄 모노레일, 린카이선, 게이큐 본선 등 역세권 내 있어 편리한 교통과 생활 인프라, 상권을 갖추고 있다.

이 상품은 투자원금의 80%, 배당금의 50% 수준에서 환헤지하여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감소시킬 예정이며,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는 상품으로 원금손실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유동성 확보를 위해 설정 후 90일 이내 한국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다.

모집금액은 약 800억 원이다. 모집 기간은 2일부터 13일까지 7일간이며, 모집 완료 후 13일에 설정된다. 만기는 36개월이며 폐쇄형 상품으로 중도환매가 불가하다.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KB증권, 한화투자증권 전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첫 배당금 지급은 2020년 7월 13일이며, 이후 12개월마다 지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749,000
    • +7.05%
    • 이더리움
    • 4,581,000
    • +3.5%
    • 비트코인 캐시
    • 629,500
    • +1.61%
    • 리플
    • 825
    • -1.08%
    • 솔라나
    • 304,700
    • +4.53%
    • 에이다
    • 843
    • +0.24%
    • 이오스
    • 787
    • -4.61%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700
    • +1.19%
    • 체인링크
    • 20,240
    • +0.2%
    • 샌드박스
    • 412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