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백상예술대상’ 故김주혁-권소현, 남녀 조연상 수상…“정말 받고 싶었다” 눈물의 소감

입력 2019-05-01 22:16 수정 2019-05-0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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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2019 백상예술대상' 캡처)
(출처=JTBC '2019 백상예술대상' 캡처)

배우 故김주혁, 권소현이 영화 남녀 조연상을 수상했다.

1일 오후 9시 진행된 ‘2019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영화 ‘독전’의 故김주혁과 영화 ‘미쓰백’의 권소현이 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故김주혁을 대신해 무대에 오른 김석준 상무는 “오늘 아침 타이를 고르다가 주혁 씨가 선물한 걸 매고 왔는데 잘한 거 같다”라며 “영화 ‘독전’에서 주혁 씨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발견해 주신 것 같다. 이 상은 잘 전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자 조연상을 수상한 권소현은 “조금은 낯선 배우 권소현이다. 오늘 수상할 줄 모르고 편하게 왔다. 그런데 받고 싶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함께한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인간미 느껴지는 좋은 배우 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故김주혁은 2018년 5월 개봉한 영화 ‘독전’에서 진하림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했다. 하지만 故김주혁은 영화가 개봉되기 전인 2017년 10월 갑작스런 사고로 생을 마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2007년 뮤지컬 ‘뷰티풀 게임’으로 데뷔한 권소현은 2018년 개봉한 ‘미쓰백’에서 주경미 역으로 생애 첫 악역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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