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하 "생활비 60% 내는 반소녀가장" 유명해서 수반되는 고통

입력 2019-05-01 13:22 수정 2019-05-0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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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화면)
(출처=tvN 방송화면)

박민하의 고민에 많은 이들이 공감했다. 더욱이 박민하는 생후 48개월이 채 안된 시점부터 많은 이들의 사랑과 주목을 동시에 받았기에 박민하만의 고민은 어린시절부터 각광받은 이들이 가질 수 있는 고민이기도 했다.

박민하는 4월 30일, tvN '애들 생각'에서 문메이슨과의 사이를 오해받으면서 절친한 친구와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더욱이 유명세로 인해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을 받게 되면서 우정도 편하게 이어갈 수 없는 불편함도 함께 언급했다.

박민하의 고민은 깊을만했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 기쁨과 슬픔, 고민을 공유하는 사이가 바로 문메이슨이었기 때문. 이는 박민하 모친에게도 통용됐다. 박민하가 막 인기를 얻었을 때 박민하 모친은 MBC '기분좋은 날'을 통해 "조금 버릇이 없어진 것 같다"면서 잘 잡아줘야 한다고 걱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박민하 엄마에게 조언해줬던 이가 바로 문메이슨 모친이었다. 문메이슨 엄마는 "한때 같은 고민을 했었다"면서 박민하 엄마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바다.

박민하는 가족 생활비의 60%를 분담하고 있다는 사실이 '둥지탈출'을 통해 알려지며 세간을 놀라게 했던 바다. 박민하 부친은 그런 박민하를 "반 소녀가장"이라 말하기도 했다. 그런 박민하가 교우관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토로하는 부분은 여론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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