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꽉 닫힌 결말, 이대로 시리즈 종료?…커지는 불안감

입력 2019-04-27 10:45 수정 2019-04-2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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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캡처)
(출처=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캡처)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이 끝난 가운데 다음 시리즈를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6일 밤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의 마지막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애(김현숙)는 여전히 회사 일에 정신이 없었고, 이에 이승준(이승준)이 불만을 품었다. 헌이의 돌잔치 날까지 일을 하느라 고군분투하던 영애는 비행기를 타던 중 사고 위험이 발생하자 가족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다시금 느꼈다.

마지막까지 훈훈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긴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은 10년 이상을 꾸준히 방송해온 tvN 대표 시즌제 드라마다. 그러나 이번 마지막회 내용이 꽉 닫힌 결말로 끝나자 시청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시즌에서는 영애의 임신 여부에 대한 물음표를 남겨두며 다음 시즌을 확실하게 예고했던 것이다.

하지만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에는 정보석과 리지가 새롭게 합류,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규한의 러브라인 역시 끝맺어지지 않은 상황. 결말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가는 가운데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가 다시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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