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정지원SNS)
KBS 정지원 아나운서가 교촌 신임 대표이사 아들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의 수고한 흔적이 담긴 나의 예식, 함께 축하해주시고 축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6일, 1년간 교제해온 5살 연상의 독립영화 감독 소준범 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특히 정지원 아나운서의 시아버지가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의 신임 대표이사 소진세 회장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소진세 회장은 지난해 12월 롯데그룹에서 퇴임 후 지난 22일 신임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한편 정지원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KBS 공채 3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남편 소준범씨는 2007년 아시아나 국제 단편 영화제에서 수상, 2012년 34회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에 진출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