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아티스트 활동 공백에 아쉬운 실적 예상 ‘목표가↓’-DB금융투자

입력 2019-04-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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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에스엠(SM)에 대해 “아티스트 활동 공백의 영향으로 지난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 원에서 5만7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아티스트 활동 공백 영향으로 1분기 음반판매가 약 20만 장, 일본 모객 수는 30만 명으로 전년대비 감소해 본사와 자회사 실적이 모두 부진할 것”이라며 “SM C&C는 광고 비수기 및 콘텐츠 공백에 영향으로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고 키이스트는 콘텐츠 제작 관련 비용 증가로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다만 2분기부터 동사 아티스트 활동이 증가할 것”이라며 “NCT127의 북미/ 일본 활동이 본격 반영될 것이고 5월 중국에서 정식 데뷔하는 WayV도 기대요인이며 에스엠의 대표 아티스트들의 컴백시기도 가까워졌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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