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혜윤 인스타그램)
'런닝맨' 김혜윤이 톡톡 튀는 끼로 대반전을 이뤄내며 '스카이캐슬' 강예서로 주목 받은 이후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알렸다.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김혜윤, 한보름, EXID 하니와 솔지, 세븐틴 민규, 승관이 출연해 '실시간 검색어 1위' 미션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혜윤은 JTBC '스카이캐슬'에서 고등학생으로 나왔던 것과 달리 이미 대학까지 졸업한 성인이라고 털어놔 동안미모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게임 도중에는 방송댄스반 출신이라며 춤을 잘 출 것처럼 이야기 했지만, 김혜윤은 블랙핑크의 '뚜두뚜두'에 맞춰 안무를 따라하면서도 어설픈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SNS에 팀별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미션에서 "할 줄 아는 댄스가 뭐냐?"는 질문에 김혜윤은 12년 전 원더걸스의 히트곡인 '텔미'를 말해 이광수와 유재석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에 이광수와 유재석이 "혹시 최신곡 중에 춤을 아는 곡이 있냐?"고 묻자 김혜윤은 "모모랜드의 '뿜뿜'과 제니의 '솔로'를 안다"고 했지만 실제로 춤을 출 줄 아는 부분은 한 소절에 불과했다.
열심히 하는 모습은 보였지만, 어설픈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 김혜윤은 마지막 꼬리잡기 미션에서도 가장 먼저 탈락했다. 하지만 김혜윤 팀의 SNS 홍보 영상이 가장 많은 '좋아요'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해 반전의 승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