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엘르)
배우 이청아와 연인 이기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청아는 1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다시, 봄' 관련 인터뷰에서 이기우에 대해 "서로 응원하며 잘 만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기우와 이청아는 2011년 방송된 tvN '꽃미남 라면가게'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예인 스키팀 A11 멤버로 스키를 타며 친분을 쌓은 후 2013년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6년째 열애해 온 만큼 그들의 결혼 성사 여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청아는 '결혼'에 대해 "결혼은 본인이 확실하게 원할 때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모르겠거나 상황이 그래서라는 이유를 생각하게 된다면 아직 결혼할 때는 아닌 것 같다"라며 "실제로 나는 아직까지 일이 좋다. 지금 결혼을 생각하기엔 조금 아쉬울 것 같고 일을 좀 더 할 수 있고 하고 싶다. 그래서 지금은 결혼 생각이 당장은 없다"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그분(이기우)의 생각은 잘 모르겠지만 지금의 나로서는 주변의 기대를 따르고 싶지는 않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청아는 지난 13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 매니저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청아 매니저는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