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일하기 좋은 아시아 기업’ 3년 연속 선정

입력 2019-04-09 16:05 수정 2019-04-09 16: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조직문화 혁신 위한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강연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조직문화 혁신 위한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강연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한국수자원공사가 선정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9일 초과근무를 줄이는 업무혁신과 일과 생활의 양립을 위한 제도운영으로 글로벌 컨설팅 기업 GPTW사가 주관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Best Workplaces in Asia)’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은 대한민국과 호주, 일본 등 아시아 11개국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신뢰지수, 구성원 평가, 기업문화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선정한다.

수자원공사는 2016년부터 조직문화 혁신 전담부서를 신설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불필요한 초과근무를 줄이기 위해 일정시간 이후 업무용 PC가 자동 종료되는 ‘PC-OFF 시스템’을 시행하고 하루 8시간 근무조건 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조절하는 ‘유연근무제’를 시행해 지난해 기준 전 직원의 52%가 활용하고 있다. 주 40시간, 5일 근무조건 내에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근무시간 선택제’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전사적 차원의 업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중복자료 생성을 최소화했고 종이와 프레젠테이션 없는 회의 준비, 보고 절차 단순화 등 일하는 방식에 대한 혁신 노력을 병행해 생산성을 높이는 다양한 업무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기존의 일하는 방식과 절차를 과감히 개선해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물공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278,000
    • +7.56%
    • 이더리움
    • 4,630,000
    • +3.97%
    • 비트코인 캐시
    • 616,000
    • -0.56%
    • 리플
    • 829
    • -0.84%
    • 솔라나
    • 305,800
    • +3.91%
    • 에이다
    • 838
    • -0.83%
    • 이오스
    • 783
    • -4.04%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5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950
    • +0.77%
    • 체인링크
    • 20,380
    • +0.3%
    • 샌드박스
    • 417
    • +2.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