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PSB는 4일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김용환 한국FPSB 회장은 기념식에서 재무설계(Financial Planning)의 전 국민적 확산과 이를 통한 가계의 재무적 안정에 더욱 매진하기 위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년은 자격인증자 양성 등 재무설계의 씨앗을 뿌리는 기간이었다"며 "지금부터는 한국FPSB가 보다 더 직접적으로 금융소비자에게 다가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9월 취임한 이후 이후 △조직전면개편 실시 △금융소비자의 인지도와 재무설계 확산을 위한 홍보 확대 △금융관련단체/지자체들과 협약을 통한 찾아가는 재무상담 서비스 활성화 △CFPㆍAFPK 자격인증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재무설계상담 플래폼 구축 등 3개년 핵심실천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FPSB는 2000년 미국의 국제FPSB에 전 세계 13번 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국내에 재무설계를 도입하고, 재무설계 전문자격으로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와 재무설계사(AFPK) 자격자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