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 사회적기업 제너럴바이오㈜가 중국에서 현지인과 교민을 대상으로 한 방문판매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제너럴바이오 지난 4일 칭다오 교주시 호텔에서 ‘중국 방문판매 사업 설명회’를 현지인과 교민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서정훈 대표는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제너럴바이오의 활동과 기업적 가치를 밝혔다. 서대표는 중국 사업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향후 중국 내 방문판매 사업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제너럴바이오의 중국 지사는 중국 국가식품약품관리감독총국(CFDA)으로부터 정식 인증을 받은 화장품을 한국 본사로부터 정식 수입하며, 수입된 제품은 중국 내 유통회사 ‘일러스’에 공급되어 오는 5월 8일부터 중국에서 정식 판매가 시작 될 예정이다.
제너럴바이오 관계자는 “오랜 시간 중국 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정식 수입되는 제품들은 미국, 대만, 베트남 등 고객들에게 좋은 품질로 인정받았다”며 “이번 중국 방문판매 사업 시작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적 약자를 돕는 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너럴바이오는 2007년 설립된 한국의 대표 사회적기업이다. 2014년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았다. 또한, 미국 비영리단체인 B-Lab에서 인증해주는 ‘B Corp(Benefit Corporation)’ 인증의 2017 글로벌 TOP10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