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산불 청와대 '총력대응 하고 있다'고 밤 11시 넘어 설명

입력 2019-04-05 00:31 수정 2019-04-0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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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7시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대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연합뉴스)
▲4일 오후 7시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대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연합뉴스)
4일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에 대해 청와대가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4일 11시 5분께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중심으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 대변인은 "국가위기관리센터 직원들은 오후부터 전원 대기 중이었으며 국가안보실 김유근 1차장의 주관으로 상황을 관리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운영위원회에 참석했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위기관리센터로 이동해 현재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산불은 고성군 토성면의 한 변압기가 폭발하면서 생긴 불씨가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불길은 발생 1시간 만에 인근 5㎞를 태우고 인근 속초시로 번져가고 있다. 신고를 받은 소방청과 산림청 등은 진화 장비 57대와 소방인력 990여 명을 투입했지만 강풍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소방장비와 인력을 더욱 확충해 다시 진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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