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 아워’에 참여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ldlife Found)이 주관하는 2019년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 아워(Earth Hour)’에 처음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달 30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울 용산구에 있는 본사를 비롯해 용인 기술연구원, 인재원, 지역 사업부 4곳에서 소등 행사를 진행했다. 본사 소등 행사에는 입주사인 삼일회계법인도 함께 참여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측은 이번 전등 끄기 캠페인 참여로, 약 2.4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 아워’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행사로 기후 변화의 위험성을 알고 지구 환경을 보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지속가능 경영 부문 오정화 상무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구성원들과 함께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실천하기 위해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에 처음 동참했다”며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감축 기술을 발굴하고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