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 내정 23일만에 사퇴

입력 2019-03-31 10:40 수정 2019-03-3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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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5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5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자진 사퇴했다. 지난 8일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지 23일 만이다.

이날 국토부에 따르면 최정호 장관 후보자는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에서 사퇴합니다.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최 후보자는 국토부 장관으로 내정된 이후 서울 송파구 잠실과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있는 아파트와 세종시 펜트하우스 분양권 등을 보유해 다주택자 논란을 빚었고 25일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과 일부 여당 의원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이후 정부에 우호적인 진보적인 시민사회단체들마저 최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며 위기를 맞았고 결국 23일 만에 사퇴했다. 앞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도 재개발 상가 투자 논란이 겹치면서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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