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질랜드, 인천~오클랜드 노선 신규 취항

입력 2019-03-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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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뉴질랜드의 보잉 787-9 드림라이너.(사진제공=에어뉴질랜드)
▲에어뉴질랜드의 보잉 787-9 드림라이너.(사진제공=에어뉴질랜드)
에어뉴질랜드는 인천~오클랜드 구간 직항편을 신규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어뉴질랜드는 오는 11월 23일부터 인천국제공항으로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성수기인 12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는 주5회로 늘린다.

항공기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가 동원된다. 운항 시간은 뉴질랜드까지 약 11시간이고 귀국편은 약 12시간 소요된다.

에어뉴질랜드는 1990년대 중반에 오클랜드와 서울 간 운항을 개시했으나 여행 패턴의 변화와 다른 노선의 수요 강세로 운항을 중단한 바 있다.

오클랜드~서울 노선의 잠정 운항 일정은 △서울-오클랜드(NZ76편) 21시 45분 출발, 12시 55분 도착, 주 3회 운항(월·목·토 운항) △오클랜드-서울(NZ75편) 12시 출발, 19시 55분 도착, 주 3회 운항(월·목·토 운항) 등이다. 다만 동계 성수기인 12월 23일부터 2월 22일까지는 수요일과 일요일 2회가 추가된다.

캠 월리스(Cam Wallace) 에어뉴질랜드 CRO(Chief Revenue Officer)는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에서 뉴질랜드를 찾아오는 여행객 수가 크게 늘고 있어 에어뉴질랜드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관광산업 전반의 경제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 신규 취항으로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약 4만명의 한국인들이 한국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을 더 편리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뉴질랜드는 1940년에 설립된 뉴질랜드 국적의 항공사로 아시아 태평양을 포함한 18개국 50개 도시에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스타 얼라이언스 회원사로 뉴질랜드는 관문 오클랜드를 중심으로 약 20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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