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조명래 장관(오른쪽)과 박천규 차관(연합뉴스)
박천규 환경부 차관이 지난해보다 8800만 원이 증가한 7억263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 박 차관의 재산은 7억2630만원으로, 전년보다 8780만 원 늘었다.
보증금 4억1000만 원짜리 전세에 살다가 계약 만료 후 다른 지역의 6억5000만 원짜리 계약을 새로 한 영향이 컸다. 예금은 8043만 원 줄었다.
지난해 11월 임명된 조명래 환경부 장관의 재산은 20억4000만 원으로 올해 2월 이미 공개됐다.
김종석 기상청장의 작년 12월 말 기준 재산은 20억7068만 원으로, 전년보다 6736만 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