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손담비SNS)
‘전국노래자랑 미쳤어’ 할아버지가 화제인 가운데 ‘미쳤어’를 부른 가수 손담비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6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로구 지병수 할아버님의 열정에 반해 너무 감사한마음에 저도 답춤(?!)을 추어보았습니다”라며 한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내추럴한 모습의 손담비가 등장, ‘전국노래자랑’에서 지병수 할아버지의 노래에 맞춰 ‘미쳤어’ 댄스를 선보였다. 특히 부끄러워하는 손담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손담비는 “할아버님! 건강히 오래오래 사세요. 춤을 정박으로 추시다니 놀라워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자신을 ‘종로의 멋쟁이’이라고 소개한 지병수 할아버지가 가수 손담비의 ‘미쳤어’를 열창해 이목을 끌었다. KBS가 유튜브에 게재한 해당 영상은 80만 뷰를 돌파했으며 ‘전국노래자랑 미쳤어’는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