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26일 대전에 있는 서구 ‘베스타’에서 외교부, 중소벤처기업부, 관세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유관기관과 학계 전문가, 수출 유망기업 17개 사 등이 참석하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종합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해외조달시장 지원 전담조직인 ‘조달수출지원팀’ 출범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기업들로부터 새로운 정책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외교부, 중기부, 관세청, 코트라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정책 소개와 학계 전문가의 해외조달시장 관련 세미나, 수출 유망기업과의 자유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외교부와 공동 추진하는 유엔조달개척단 파견 등 ‘유엔조달시장 진출 지원사업’과 ‘수출전략기업 육성사업’을 집중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우수 조달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사업 효율을 높이고, 기술력을 가진 우수 기업들이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