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아오리라멘 홈페이지 캡처)
이른바 '승리 라멘집'이 가수 승리의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가맹점주 추가 모집에도 일단 브레이크가 걸린 모양새다.
25일 아오리라멘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해당 프랜차이즈 본사가 추가 가맹점주 모집을 중단했다. 회사 측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역 점포를 제외한 추가 가맹 문의를 받지 않는다"라면서 "2019년 확장 계획 역시 미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승리 라멘집'으로 유명세를 탔던 해당 브랜드가 사내이사였던 승리 관련 구설수에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 셈이다.
관련해 전날(24)에는 아오리라멘 부평점 측이 SNS를 통해 '승리 라멘집'과의 선긋기에 나섰다. 부평점 측은 "우리는 승리와 친인척 관계가 아닌 순수가맹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신림점 역시 "승리와 저희는 무관하다"라면서 일부 소비자들의 의혹을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