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이 글로벌 플랫폼이자 공유경제 분야 대표 기업인 위워크 코리아 산하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위워크 랩스’와 손잡고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위워크 랩스’를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회계, 세무는 물론 투자 유치 등 사업 초기에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삼일회계법인이 지원하면서 국내 최초로 현장 밀착형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일회계법인의 전담팀이 위워크 랩스에 상주하며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기초 상담 및 필요한 자문을 진행하고, 경우에 따라 삼일회계법인의 3000여 명 전문가, 25만 여 명의 PwC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 시장 개척 및 해외 진출에 대한 솔루션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매튜 샴파인 위워크 코리아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 및 생태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위워크 랩스 및 위워크의 노력과 더불어, 삼일회계법인의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향후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삼일회계법인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서동규 마켓리더는 “초기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전략 및 운영전략의 구체화, 스타트업과 기존 기업 간의 연계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 전반의 혁신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