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미래혁신부문장인 김동원 상무(가운데)가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업체인 아워크라우드 사장인 앤디 카예(오른쪽 첫번째)와 미팅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한화생명)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사장단이 21일 '머니2020 아시아' 회의에 참가했다.
한화생명은 이날 한화손해보험과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사장단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머니2020 아시아' 회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주요 참가자는 한화생명 여승주 사장과 한화 김승연 회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 한화손해보험 박윤식 대표, 한화투자증권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 한화자산운용 김용현 대표 등이다.
이들은 회의를 통해 디지털 혁신 관련 세계 추세를 파악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 등에 주력했다. 또 암호화폐와 토큰화, 플랫폼 생태학, 지급결제 등 금융서비스 생태계 등 다양한 주제 토론에 참가하고, 핀테크 및 디지털 업계 대표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한화생명은 "한화 금융계열사의 미래를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할 핵심 역량을 찾는 데 집중했다"며 "정부의 신(新)남방정책에 부응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머니2020 회의는 핀테크 와금융서비스 관련 최대의 국제 행사다. 금융권 및 IT 업계 관계자들이 네트워킹하고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평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