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 착수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전 9시 1분 현재 전날보다 2300원(6.39%) 떨어진 3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세청이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 100여 명의 조사4국 인원을 투입, 세무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날 장 마감 후 전해졌다. YG는 2016년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다. 통상 정기조사는 5년 단위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이번 조사는 서울청 조사4국에서 주도하는 특별 세무조사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번 세무조사가 파장을 키우고 있는 승리의 ‘버닝썬’ 사건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촉발됐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술집 폭행 사건으로 시작된 버닝썬 사건은 관련 마약·성범죄·경찰 유착 등 각종 의혹으로 번지면서 현재 152명으로 구성된 합동수사팀이 투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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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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