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21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해외 실적 기대감과 코스피200 편입 가능성에 따른 수급 기대감이 크다며 목표가를 6만5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하누리 KB증권 연구원은 “휠라코리아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영업이익은 20%, 순이익은 55% 성장할 전망”이라며 “해외 매출 비중은 56%로 전사 영업이익의 78%를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휠라코리아의 12개월 Forward PER은 18배로 글로벌 평균 34배 대비 현저히 저평가 돼있다”며 “특히 경쟁사보다 뛰어난 수익성과 성장성에 가점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오는 6월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하 연구원은 “코스피200 편입 시 1676억 원의 매수 유입 효과가 예상돼 수급 요인 또한 우호적”이라며 “휠라코리아는 코스피200지수의 추종 자금(40조 원)에서 0.419%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