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제21회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1위 선정

금융그룹, 은행, 카드 부문 모두 1위

▲이병철(왼쪽) 신한금융그룹브랜드홍보부문장과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부사장이 서울시 중구 소재 본사에서 진행한 '제21회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 인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20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제21회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신한금융지주, 신한은행, 신한카드가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매년 3월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 인증 제도다. 소비생활과 밀접한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에 대해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남녀 1만2000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를 해 발표한다.

신한금융지주는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2020 SMART 프로젝트', '희망사회 프로젝트' 등의 성과를 인정 받았다. 금융그룹부문 8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재무 성과를 비롯해 ‘One Shinhan 브랜드’ 전략도 주효했는 설명이다.

신한은행은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경영 노력과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신한은행이 은행 부문 4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신한PWM이 프라이빗뱅킹부문 2년 연속 선정됐다. 신한미래설계도 은퇴설계금융서비스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은퇴설계부문에서 브랜드 지위를 다시 확인했다.

신한카드도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장 지위와 경영성과, 그리고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 등을 인정 받아 신용카드 부문 8년, 체크카드 부문 5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사회공헌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착한 브랜드’ 부문에서 신한카드 사회공헌 브랜드 ‘아름人’이 全 산업 부문을 통틀어 해당 분야 조사가 실시된 이후 7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신한’이 대한민국 1등 금융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하게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One Shinhan 브랜드 전략’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국내를 넘어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