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주, 중국 관광객 사드 사태 이후 최대 ‘비중확대’-교보증권

입력 2019-03-1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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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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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이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여파 이후 방문 최대치를 기록하며 화장품주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8일 교보증권은 지난달 한국을 찾아온 중국인 관광객 수가 사드 보복 조치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화장품주에 대해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유민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8.1% 증가한 51만 명”이라며 “사드 보복 조치가 단행됐던 2017년 3월 이후 최대치로, 2016년 1~2월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까운 시일 내 한중 관광업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2월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고 중국향 화장품 수출도 52.3% 늘었다”며 “기대 이상의 지표로 인해 주가가 실적보다 먼저 움직이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른 추천 종목으로는 LG생활건강, 애경산업, 네오팜, 씨티케이코스메틱스, 잇츠한불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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