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관련주로 전날 1272.11대1의 공모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의료정보시스템(HIS) 개발업체 이지케어텍이 2만7750원(0.91%)으로 이틀째 소폭 상승했다.
기타 금융업체 미래에셋벤처투자가 공모가 4500원 청약경쟁률 1021.77대1로 내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20일 공모청약 예정이던 한국리테일홈플러스리츠가 수요예측 부진으로 상장을 철회했다.
지난 11~12일 수요예측을 실시한 의료용품 및 기타 의약관련제품 제조업체 지노믹트리가 1만7000~25000원 희망공모가 최 상단을 돌파한 2만7000원의 확정 공모가를 발표했다.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가 2만5000원(4.17%)으로 최고가로 강세 마감했고, HA필러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아크로스와 필러, 레이저 제조 및 판매업체 제테마가 각각 5만9000원(0.43%), 6만4000원(0.79%)으로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체 폴루스가 5250원(-2.78%)으로 연이어 약세를 나타냈고,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사 엔쓰리엔이 9400원(-1.05%)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엔지니어링 전문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81만원(-0.61%)으로 소폭 밀려났고, 기타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도 6만원(-0.41%)으로 조정 받았다.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4만4000원(0.57%)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주 최고가를 기록했고,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도 1만7900원(0.85%)으로 지난 주에 이어 상승폭을 키웠고,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2550원(0.40%)으로 소폭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 38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