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셔보니] ‘열처리 NO’...生生해지고 부드러워진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생)'

입력 2019-03-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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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꽃들 기자 flowerslee@)
(사진=이꽃들 기자 flowerslee@)

열 처리를 안 했다.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생)은 ‘비열처리’를 한 까닭에 ‘(생, 生)’이 명칭에 붙는다. 아사히 생 수퍼드라이와 같은 공법이다.

13일 서울 알로프트 명동에서는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생) 출시 기념 시음회가 진행됐다.

이번에 출시된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생)은 아사히와 달리 ‘멤브레인 여과’ 기술을 채택해 불순물을 걸러낸 게 특징이다. 열 처리로 살균하지 않은 대신 효모를 더욱 보존하기 쉬워졌다. 효모 역시 116년 전 당시 독일인이 독일에서 가져온 ‘1903 효모’를 고스란히 사용했다. 더불어 중국 칭타오 라오산 지역의 맑은 광천수를 사용했다. 중국 현지 생산, 수입 주류 전문 유통기업 비어케이가 들여온다.

맛은 어떨까. 라거인데도 톡 쏘는 맛 대신 부드러운 맛이 강화됐다. 홉의 쌉쌀함과 특별 재배한 쌀의 부드러움을 적절한 비율로 조합한 덕분이다. 이날 시음회 현장에서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생)을 접한 취재진은 “목넘김이 부드럽다”,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소비자들도 접근하기에 쉬울 듯 하다”, “달콤한 맛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주로는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의 꿔바로우와도 잘 어울린다.

‘양꼬치 앤 칭따오’란 유행어를 만든 배우 정상훈이 칭따오 광고 모델을 계속하고 있지만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생) 제품에 한해 천명훈도 광고 모델로 선정돼 코믹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키치한 감성을 어필하겠다는 마케팅 지향 아래 2030 세대에게 소구할만한 스팟성 광고도 이날 현장에서 공개됐다.

기존의 ‘칭따오 순생’을 리뉴얼 론칭한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생)은 기존 640㎖ 병, 500㎖ 캔 2가지 타입으로 판매된다. 업체 측은 “편의점에서 500㎖ 4캔에 1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640㎖ 제품은 일부 대형마트 및 식음 업장에서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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