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kg→80kg' 감량의 달인…류담, "칼 안대고 인상 바꾸는 법"

입력 2019-03-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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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캡처, 싸이더스HQ 제공)
(출처=KBS 2TV 캡처, 싸이더스HQ 제공)

방송인 류담이 '감량의 달인'으로 등극했다. 120kg대의 몸무게를 80kg 가까이 줄였다.

7일 류담 소속사는 다이어트 중인 류담의 최근 사진을 배포했다. 이에 따르면 류담은 예전 모습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상당부분 바뀐 체형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체형 뿐만 아니라 인상까지 날렵해져 댄디한 이미지까지 풍긴다.

특히 이날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류담은 직접 인터뷰를 통해 "2년여 간 감량을 이어온 끝에 40kg 정도 살을 뺐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몸무게는 81kg이며 차후 70kg 정도까지 추가 감량을 하겠다는 포부다.

이같은 류담의 다이어트 결심에는 연기에 대한 의욕이 주효했다. 그는 "감량 후 이미지 변신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류담은 KBS 개그맨으로 출발해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에서 김병만과 호흡을 맞추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드라마 '선덕여왕 '성균관 스캔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도전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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