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이슈] 아이쓰리시스템,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시대 알짜기업

입력 2019-03-06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9-03-06 10: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아이쓰리시스템이 자율주행 핵심 기술의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는 자율주행차의 인지 능력과 야간 장애물을 검지하는데 적용되는 적외선 센서 칩 개발이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6일 “차세대 장애물 감시 기술은 적외선 센서를 초소형 카메라에 장착해서 사물 인식 및 긴급 제동을 위한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라며 “당사의 핵심 기술은 적외선 영상 센서 모듈 개발”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당사는 MEMS 기술을 이용한 적외선 센서 칩(Chip) 개발 국책과제 지원을 받아 올해 말까지 개발을 진행한다”며 “공동 참여기관인 아이에이가 자동차 주행 환경(내진동, 내열성)에 적합한 환경성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쓰리시스템의 MEMS(Micro-Electro-Mechanical Systems)는 매우 작은 크기의 전자-기계장치로 구성된 시스템을 의미한다. 기술 개발 계획은 해당 기술을 자동차의 야간 장애물 검지 및 자동긴급제동(AEB)에 적용하는 것이다. 아이에이는 적외선 센서 칩을 기반으로 적외선 영상처리 모듈을 개발하고 자동차 적용을 위한 신뢰성 테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적외선 영상처리 모듈(일명 나이트 비전)은 야간에 전방 200m 장애물을 탐지, 기존 제품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쓰리시스템은 센서 기술의 고도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적외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품은 12㎛ (1024x768) 급 센서다. 지난해 관련 설비를 늘리기 위해 연 200억~300억 원 규모 생산 능력을 갖춘 신공장(비냉각형 영상센서 시설투자, 올해 상반기 완공)을 짓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 SXGA급(1280*1024) 8㎛ 피치의 초소형 고해상 비냉각 적외선 검출기 개발 국책과제를 협약을 체결했다. 개발 기간은 2021년 10월 30일 까지며, 해당 기술은 자율 주행 기술의 고도화 과정에서 필요한 고부가가치 센서 개발에 필수적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202,000
    • +7.38%
    • 이더리움
    • 4,612,000
    • +4.27%
    • 비트코인 캐시
    • 629,500
    • +2.86%
    • 리플
    • 828
    • -0.36%
    • 솔라나
    • 309,100
    • +6.88%
    • 에이다
    • 840
    • -0.59%
    • 이오스
    • 783
    • -3.45%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00
    • +1.91%
    • 체인링크
    • 20,270
    • +0.75%
    • 샌드박스
    • 410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